https://www.youtube.com/watch?v=opaEckEIpLE
* 요약
Q : 테슬라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자율주행과 재생에너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 신재생에너지의 전환을 전기차를 타도록 유도. 전기차 대량 생산 필요. 사회는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있지만 교통과 사람들이 계속 사고를 당하는 상황에 많은 문제가 있다.
Q : 일론과 같이 일을 하는 기분은 어떤가?
- 여러 가지 면에서 놀라운 사람. 잘 발달된 직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 모든 일을 속속들이 아는 것은 아님에도 판단력이 매우 훌륭하다. 그는 복잡한 시스템을 '본질적은 것', '시스템 상 가장 중요한 요소' 들로 단순화시켜 이해한다. 일론은 시스템 추진에 에너지를 주입할 줄 알고 모멘텀을 만들며 믿을 수 없는 훌륭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Q : 자율주행을 얼마나 연구했으며, 그 내부에서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있는가?
- AI 기술 구현의 실제 난이도는 현장에 접목시킬 때의 가변성 정도에 비례한다. 데이터의 종류, 형태가 다양하면 어렵다. 자율주행에서 이를 어렵게 하는 것이 외부환경이 다양하다는 것.
Q : 가변성이 왜 AI 구현을 어렵게 만드는지 조금 더 깊이 설명 가능한가?
- 다양한 경우, 환경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모두 입력해야 한다. 사람의 두뇌처럼 많은 물체를 이해하고 모든 내장형 하드웨어를 맞춘 채로 3차원 물리적 현실에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인공신경망은 뇌 속 뉴런과 비슷한 것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비유가 아니다. 인공신경망은 뉴런보다 6천만 개의 파라미터가 있는 수학적 함수로 비유하는 것이 낫다.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하게 설정시켜야 하며 처음에는 이 함수들의 설정이 완전히 무작위적. 기본적으로 맨땅에서 시작한다.
Q : 어떻게 신경망이 그 가변성을 내재화할 수 있을까? 해결책은?
- 현재 거의 무차별 대입 방식으로 가변성을 내재화시키고 있다. 수백만 가지 상황에 대한 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입력 중. AI는 학습 데이터 외적인 상황에는 잘 대응하지 못한다. AI를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가변성을 내재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Q : 테슬라는 현재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수집하고 있는가? 내가 테슬라를 운전할 때 데이터를 수집당하고 있는 것 인가?
- 내가 하는 일이 데이터 셋을 수집하는 일이다. 대략적 상위 카테고리 작업은 30가지 있지만 이런 작업 상당수는 많은 하위 작업이 있다. 네트워크가 잘못된 예측을 할 때(오토파일럿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운전자들이 개입해 직접 운전한다. 그 개입은 트리거가 되어 회사는 그 상황 이미지의 일부를 수집하고 예측이 옳았는지 틀렸는지 살펴본다. 상황별 트리거는 좋은 데이터 소스가 된다. 우리에겐 이러한 잘못 예측된 사례를 AI 훈련용 데이터셋에 얼마나 빨리 입력하는지가 관건이며, 이 작업은 팀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Q : 일론처럼 테슬라 본사의 벤치나 소파에서 자야했던 적이 있나?
- 있다. 자주 자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 해결에 전념할 때 좋은 것 같다.
Q : 자율주행 그 이상을 생각할 때, AI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우선, AI의 발달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딥러닝 혁신과 변혁을 시작한 AlexNet이 발표된 것이 바로 2012년이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AI는 완전히 변모했고 10년간 정말 많은 혁신이 일어났다. 현재는 근본적으로 데이터와 연산이라는 한계 아래에서 AI를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컴퓨팅 자원들을 얻을 것이며 모든 하드웨어를 신경망에 특화시킬 것이다. 선형적인 개선을 생각하고 있으면 안 된다.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자율주행차, 드론, 창고 등의 더 많은 자동화를 목격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급격한 AI 발달은 위험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나는 전에 Open AI에 있었었는데 기본적으로 완전 AI를 연구하는 곳이었다. 인간처럼 작동하는 인공두뇌를 근본적으로 개발하고 있었다. AI로 인해 앞으로 매우 흥미로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기술은 상한이 없기 때문이다.
* 리뷰
- 테슬라의 젊은 AI 책임자 안드레 카파시. 테슬라 주주로써 흥미로웠던 영상. 테슬라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 짧은 영상으로 알 수 있는 느낌. 진짜 AI는 시대의 흐름인 것 같다.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지만 AI 세상으로 가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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